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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AI 지출 전환 여파로 시총 70조 원 증발 — 60년 만에 최악의 하루

한 줄 요약: IBM이 2Q 실적 전망 하향과 함께 AI 예산 전환에 따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수요 급감을 경고하며 주가가 25% 이상 폭락했다.

핵심

  • 2Q 예비 매출 172억 달러 — 월가 컨센서스보다 6억 6천만 달러 하회
  • 기업 고객들이 AI 인프라·사이버보안으로 예산을 전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수요가 직격탄
  •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급증으로 DRAM 가격 100% 이상 폭등 → z17 메인프레임 수요도 부진
  •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 "대형 계약 다수가 이탈했다"고 인정 — 마이크로소프트·세일즈포스·서비스나우 등 동반 하락

왜 중요한가

IBM의 급락은 AI 붐이 단순히 '수혜 종목'을 만드는 게 아니라 기존 IT 예산을 재편성하는 구조적 전환임을 보여준다. 고객이 AI GPU·데이터센터에 돈을 쏟을수록 전통적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공급업체의 파이는 줄어드는 'AI 예산 풍선 효과'가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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