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리 터클 "챗봇에 '나'라는 말을 허용하지 말아야 할 수도"
한 줄 요약: 기술과 인간관계를 오래 연구해 온 MIT 셰리 터클 교수가 사람들이 챗봇과 위험할 만큼 깊이 얽히고 있다고 경고했다.
핵심
- Wired 보도에 따르면 터클 교수는 챗봇과의 정서적 유대가 건강하지 않은 수준까지 갔다고 본다.
- 제목에 담긴 쟁점은 챗봇이 '나'·'저' 같은 1인칭을 쓰는 설계다. 이 말투가 기계를 감정과 주체성이 있는 상대처럼 느끼게 한다는 문제 제기로 알려졌다.
- 터클은 『외로워지는 사람들(Alone Together)』 등에서 디지털 기기가 인간관계를 바꾸는 방식을 수십 년간 다뤄 왔다.
왜 중요한가
AI 컴패니언과 대화형 비서가 빠르게 늘면서 의존과 정서적 피해 문제가 규제와 소송의 쟁점이 되고 있다. 1인칭 표현을 제한하자는 주장은 모델 성능이 아니라 인터페이스 설계 단계에서 위험을 줄이자는 방향이라, 앞으로 제품 설계 기준 논의에 영향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