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AI법 본격 시행 — 8월 2일부터 투명성 의무·고위험 AI 규제 발효
한 줄 요약: 유럽 AI법의 핵심 집행 조항이 8월 2일 동시 발효되며, AI 시스템은 이제 유럽 사용자에게 '나는 AI다'라고 의무적으로 알려야 한다.
핵심
- 투명성 의무: 챗봇 등 대화형 AI는 사용자가 AI와 대화 중임을 반드시 고지해야 하며, 딥페이크 및 AI 생성 콘텐츠는 기계가 읽을 수 있는 워터마크 삽입이 필수화됐다.
- 고위험 AI 규제 적용: 채용·신용·의료·법 집행 등 고위험 분야 AI 시스템에 대한 대부분의 의무 조항도 동시 발효됐다.
- 집행 권한 강화: EU AI오피스가 범용 AI(GPAI) 모델 공급사에 대해 기술 문서 요구, 모델 접근 요청, 시정 명령, 과태료 부과 권한을 공식 확보했다.
- 벌칙: 위반 시 글로벌 연간 매출의 3% 또는 1,500만 유로 중 높은 금액이 부과된다.
왜 중요한가
OpenAI·Anthropic·Google 등 주요 AI 기업은 유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이 규정을 따라야 한다. 특히 GPAI 모델 공급사는 AI오피스의 감독 대상이 돼 사실상 EU 차원의 AI 감시 체계가 가동된 셈이다. 글로벌 AI 거버넌스의 구체적 기준점이 처음으로 생겼다는 점에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더 보기
- EU 집행위 공식 발표 — European Commission
- Help Net Security 해설 — Help Net Security